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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3.3㎡당 700만원대 '전주 에코시티 더샵 2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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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3.3㎡당 700만원대 '전주 에코시티 더샵 2차' 분양

전주 에코시티 더샵 2차 조감도이미지 확대보기
전주 에코시티 더샵 2차 조감도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11일 전주 ‘에코시티 더샵 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해 10월 분양한 '에코시티 더샵 1차'와 함께 총 1426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9층 6개 동으로 전용면적은 84~117㎡이며 총 702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84㎡ 382가구, △100㎡ 166가구, △117㎡ 154가구로 구성되고, 3.3㎡당 평균 분양가는 795만원 대다.

포스코건설은 "중앙호수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생활과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고, 단지 중앙에는 넓은 잔디광장인 ‘더샵필드’와 어린이 물놀이장이 만들어지며, 조형폭포, 실개천, 캠핑가든 등도 설치된다"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멀티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있는 점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코시티는 전주 덕진구 송천동 일대 199만㎡ 부지에 1만3161가구, 3만290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오는 202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분양한 '에코시티 더샵 1차'는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508가구 모집에 1만1315명이 몰리며 54.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에코시티 더샵 2차’는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위치해 있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