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신도시’ 이라크에 접목… 체계적 계획도시로 건설
이미지 확대보기비스마야 신도시 조성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 약 10만가구의 주택과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누적 수주액은 미화 총 101억불, 한화 약 11조5000억원에 달한다. 현재 공정률은 1/3 정도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말 이라크 정부로부터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대금 미화 5억6000불, 한화 약 6800억원을 수령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비스마야 신도시는 한화건설이 인천 소래논현 도시개발(에코메트로), 대덕테크노밸리 등 국내 도시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형 신도시를 접목시킨 계획도시다. 주택건설 뿐 아니라 정수장, 하수장, 도로, 공원, 지하매설 전기선 및 통신선, 상하수도관 등에 이르는 체계적으로 디자인한 ‘Design-Build’ 방식을 적용했다.
현재 비스마야 신도시 A-2블록에 입주한 하산 압드 가잘(41, 공무원)씨는 “주택 품질이 매우 높고 이라크에서는 보기 어려운 녹지공간과 넓은 도로 등이 인상 깊다”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한국 건설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다른 입주자인 후세인 세이프 알리(45, 회사원)씨도 “인터넷을 통해 비스마야 신도시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많이 알려져 이라크 국민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화건설은 이번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사업을 계기로 ‘한국형 신도시’ 수출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영록 기자 manddi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