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국민들과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확보해 상시적으로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자 KEPCO 온라인 국민소통 패널단을 뽑는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패널단은 전력서비스에 관심이 있으며, 온라인 여론조사 참여가 가능한 일반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600명이다. 응모 기간은 8~27일로, 신청자는 한전 홈페이지와 사이버지점 등을 통해 지원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한전은 일정 수준의 활동을 한 패널들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에너지신사업 등 현장견학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이번 온라인 패널단 모집을 통해 국민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한전이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을 반영, 서비스를 더욱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