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원효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안 수정가결...임대주택 73가구 포함

서울시는 “4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산호아파트 재건축 기본계획인 '원효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
용산구 원효로4가 118-16번지 일대 2만 7117.3㎡ 면적의 산호아파트는 기존 7개동 555가구 규모였다.
이번 도시정비사업에 따라 용적률 281.22%가 적용돼 임대주택 73가구를 포함한 전체 672가구 단지로 탈바꿈한다.
도시계획위는 대상지가 한강에 연접하고 배후에 남산 조망이 되는 중요한 입지임을 감안해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검토하도록 했다.
최종 건축계획은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