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동·물류센터동 포함 4개동...지식산업센터 2개동 제조형·섹션오피스형 구분
301실 규모 고급 기숙사에 의료시설 2개층,...오산역 인접, 운암뜰복합단지 '호재'
301실 규모 고급 기숙사에 의료시설 2개층,...오산역 인접, 운암뜰복합단지 '호재'

'현대 테라타워 CMC'는 지하 2층~지상 29층의 지식산업센터 2개동을 포함해 지하 2층~지상 17층의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의 물류센터동 등 연면적 35만 7637㎡의 대규모로 지어진다.
지식산업센터 2개동은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오피스형으로 구분되며,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제조형 공간은 드라이브 인(Drive-in)과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해 하역 데크와 화물 엘리베이터를 바로 연결해 주차와 하역작업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지하주차장은 법정 대비 2배에 이르는 233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제공되고, 확장형 주차구획(513대)에는 대형차량의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 내 업무와 주거, 편의 모두를 누리는 원스톱 생활 서비스 시설로는 지식산업센터의 지하 2층~지하 1층에 호텔급 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컨벤션홀, 피트니스센터, 리조트식 수영장(어린이, 유아풀, 온수풀 포함) 등 특화 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7층 옥상에는 대규모 옥상정원을 비롯해 옥상 조깅트랙, 야외 카페테이블 등이 꾸며진다.
눈여겨볼 시설은 기숙사동으로 4~17층에 301실 규모로 공급되며, 지식산업센터 동과 동일한 전용율(46.97%)를 적용한 고급형 기숙사로 설계된다. 아울러 지상 2~3층 2개층에는 의료시설이 입주한다.
창고시설인 물류센터동은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15만 2268㎡에 총 21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CMS'는 교통 여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오산세교택지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1.35㎞ 규모의 필봉터널이 내년 12월 개통되면 동탄2신도시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수원 중심부까지는 약 20분이면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한 인근의 ‘오산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2024년 완공 예정) 개발 계획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총 사업비 7500억 원 규모의 '운암뜰 복합단지' 조성 개발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오산시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사업협약 체결로 사업이 본격화 됐다.
이밖에 단지 주변의 편의시설로는 반경 1.5㎞ 이내에 이마트(오산점), 롯데마트(오산점) 등 대형유통시설, 오산시청 등 공공기관이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오산을 포함해 다수의 산업단지가 밀집한 화성, 평택, 용인 일대에도 30만㎡를 넘는 지식산업센터는 전무한 상황인 만큼 '현대 테라타워 CMC'가 경기 남부권의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대 테라타워 CMC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