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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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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음식물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활용한 연료전지발전소 건설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오른쪽) 한수원이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한수원이미지 확대보기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오른쪽) 한수원이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사업을 통해 제3회 ʻ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은 한국공기업학회가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한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는 ʻ공공기관의 ESG 경영ʼ을 주제로 후보를 공모했다.
한수원은 전주리싸이클링타운에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사업을 진행하며 친환경에너지 확대·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사업모델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국내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수소를 동시에 생산하는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했다.

연간 15만MWh의 전력과 200톤의 수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수소버스 운영·도시가스 공급 등 지역민의 혜택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이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 융·복합 사업이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새로운 우수 사업들을 발굴해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는 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lug1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