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장터는 원아들이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의미를 깨닫고 판매 수익금은 이웃을 위해 쓰이는 뜻깊은 행사로 어린이집 교사·학부모·아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대료에 해당하는 비용은 학부모 부담금인 행사·견학비, 교재·교구비 등의 면제, 유기농 급 간식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급식 질의 제고 등 영유아들의 복지와 보육비용으로 쓰이고 있다.
평택청북 3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나눔 장터에 참가한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 판매하는 과정을 직접 겪으면서 기초적인 경제 관념을 배우고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