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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율 5년 새 '뚝'…내 집 마련 더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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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율 5년 새 '뚝'…내 집 마련 더 어려워졌다

전국 전세가율 74.6%→68.9%로 낮아져
서울 시내 아파트단지 모습.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시내 아파트단지 모습. 사진=뉴시스


최근 5년간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하락하면서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졌다.

25일 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통계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 3월 대비 지난 3월 전국 아파트 3.3㎡의 평균 매매가는 80.6% 상승한 반면 전세가는 53.5% 올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같은 기간 74.6%에서 68.9%로 낮아졌다. 이는 지난 2013년 12월(68.7%) 이후 최저치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3.3㎡당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는 같은 기간 707만원에서 2070만원으로 더 커졌다.

리얼하우스는 "전세를 낀 34평형(112.4㎡) 아파트를 매수하려면 5년 전에는 2억4000만원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7억원 이상이 있어야 한다"면서 "전세 세입자들이 내 집 마련이 그만큼 어려워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올해 들어 매매가 대비 전세가 상승률이 높아지면서 월별 아파트 전세가율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