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한성희 사장이 지난 22일 주한칠레대사관을 방문해 마티아스 프랑케(Mathias Francke) 대사를 만났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프랑케 대사는 "지난주 부산시를 방문해 부산세계박람회 준비상황을 자세히 들었다. 칠레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9월에는 포항제철소를 방문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06년 회사 칠레지사 설립 이후 벤타나스·캄피체·앙가모스 등 총 6기의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했다. 내년 11월에 산토도밍고 구리광산 EPC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며 멜리피야-바투코 철도사업 등 칠레 내 신규 사업규모를 대폭 늘려가고 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