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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일산대교 정밀안전진단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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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일산대교 정밀안전진단 수행

보수·보강 방안 (주)일산대교에 제시 예정

 이용강 국토안전관리원 부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일산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이미지 확대보기
이용강 국토안전관리원 부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일산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1일 이용강 부원장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대교 본선 정밀안전진단 현장을 방문해 교량 시설물의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2007년 연장 1590m로 준공된 일산대교 본선은 일산대교 주식회사가 관리하는 한강상 교량으로 고양시와 김포시를 연결하고 있다.
관리원은 구조·시공·설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말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일산대교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고 있다.

관리원은 교량에 대한 외관 조사, 내구성시험, 안전성 평가 등을 마무리한 후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수·보강 방안을 일산대교 주식회사에 제시할 예정이다.

이용강 부원장은 “작업 안전에 유의하면서 정확한 진단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