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록대교는 녹동항과 소록도를 연결하는 총연장 1.16km의 해상교량으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하고 있다. 관리원은 분야별 전문가들과 첨단기술 운용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월부터 소록대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과 성능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관리원은 오는 9월까지 외관조사, 내구성 시험, 내진성능평가 등을 마무리하고 소록대교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수·보강 방안을 해당 관리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정밀안전친단에 참여한 김일환 원장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작업 안전에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