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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2.6만 가구+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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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2.6만 가구+α 선정

선도지구의 규모, 최대 3만9000가구까지 늘어날 수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셋째)이 22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셋째)이 22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 발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1기 신도시 아파트 재건축 ‘선도지구’ 물량으로 2만6000가구를 선정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 등 지방자치단체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를 성남 분당 8000가구, 고양 일산 6000가구, 안양 평촌 4000가구, 부천 중동 4000가구, 군포 산본 4000가구에 신도시별 1~2개 구역을 추가하는 범위에서 선정할 방침이다.

구역별로 주택 가구가 상이하고 1개 구역만으로 기준 물량을 초과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신도시별로 1~2곳을 추가 선정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다만 추가 물량은 기준 물량의 50%를 넘기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선도지구의 규모는 최대 3만9000가구까지 늘어날 수 있다.

표준평가 기준은 주민 동의율을 최우선으로 해 가구당 주차 대수, 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 및 세대수 등 정량평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다만 지역별 여건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개발 구상안을 접수하여 정성평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선도지구는 9월 제안서 접수, 10월 평가를 거쳐 11월에 지자체가 최종 선정하며 선정 즉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2025년 중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추진계획의 경우 8월 중에 정비 방향, 도시 기능 강화 방안,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방침을 공개한다.

박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와 지자체, LH 등 지원 기구는 신도시 정비가 성공적으로 착수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선정되는 선도지구가 신도시 정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선정부터 착공, 이주, 입주까지 막힘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