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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릉동·시흥동 일대, 모아주택 158세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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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릉동·시흥동 일대, 모아주택 158세대 들어선다

금천구 시흥동 230-4 일대 모아주택  /사진=서울시이미지 확대보기
금천구 시흥동 230-4 일대 모아주택 /사진=서울시
서울 성북구 정릉동과 금천구 시흥동 일대에 모아주택 총 158세대가 공급될 계획이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정릉동과 시흥동 모아주택 관련 2개 안건이 심의를 통과했다.
정릉동 모아주택은 공동주택으로 둘러싸인 2종(7층) 일반주거지역으로 북악스카이웨이 변에 위치한 곳이며 지난 2022년 12월 조합 설립인가 후 이번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이 사업지는 오는 2028년 기존 39세대의 저층 주거지에서 지하 3층~지상 14층 규모, 3개 동의 공동주택 95세대로 바뀐다. 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내 층수 완화와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을 적용받았다.
시는 옹벽을 최소화하고 근린생활시설은 저층부에 배치하며, 북악산로 고가도로와 가까운 곳에는 안전조치를 추가했다.

시흥동 230-4 일대에는 모아주택 1개 동(지하 2층, 지상 13층)을 짓는다. 오는 2027년까지 총 63세대(임대 13세대 포함)로 공급된다. 건물은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 1개 동으로 지어진다.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위해 보행 단절을 최소화하고 지상 1층에는 운동·휴게공간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