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정릉동과 시흥동 모아주택 관련 2개 안건이 심의를 통과했다.
이 사업지는 오는 2028년 기존 39세대의 저층 주거지에서 지하 3층~지상 14층 규모, 3개 동의 공동주택 95세대로 바뀐다. 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내 층수 완화와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을 적용받았다.
시흥동 230-4 일대에는 모아주택 1개 동(지하 2층, 지상 13층)을 짓는다. 오는 2027년까지 총 63세대(임대 13세대 포함)로 공급된다. 건물은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 1개 동으로 지어진다.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위해 보행 단절을 최소화하고 지상 1층에는 운동·휴게공간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