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K-water 장학회’ 제5기 장학생 51명을 선발하고 출범을 알렸다.
20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K-water 장학회’는 2020년 첫 출범 이래, 댐 주변 지역 등 한국수자원공사 사업지역 거주 학생 총 342명에게 체계적인 장학 지원을 실시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교 졸업까지 한 명당 최대 2년간 매년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장래 희망 직업인과 어울린 ‘1:1 멘토링’과 1박 2일 동안 장학생과 멘토가 팀을 이루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소통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대학 캠퍼스 탐방을 통한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캠퍼스 투어’, 활동 참여 우수 학생에 대한 ‘우수 장학생 포상’ 등을 통해 자발적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등 미래세대가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장학회를 통해 지방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 경험과 더불어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지원을 이어가며,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과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K-water 장학회’의 지원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자원공사 ‘국민소통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