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갑질 없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사가 함께 ‘갑질 근절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조직 발전을 가로막는 갑질을 근절하기 위한 노사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선언은 폭언·욕설·성희롱 등 노동인권을 위협하는 행위를 일체 용납 하지 않으며, 부당한 업무 및 사적 지시 등의 갑질로부터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공동선언에 서명한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갑질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일환 원장은 “직원들이 갑질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호 노동조합 위원장은 “갑질 행위를 근절하여 모든 직원이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관리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