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한미 경제협력 새로운 이정표 세워...소비재 시장 공략 속도
이미지 확대보기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미국 오렌지카운티는 현지 시장의 벽을 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 친화적인 경제 생태계를 보유한 도시들과의 직접적인 네트워킹은 현지 법인 설립과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든든한 보호막이자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회장이 미국 가든그로브시로부터 ‘김기문 서클(Kim Ki Mun Circle)’이라는 이름의 도로명 사인물을 전달받으며 한미 경제 협력의 상징적 결실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가든그로브시는 캘리포니아주 내에서도 공식 ‘한인 비즈니스 지구’를 운영할 만큼 한국 기업에 우호적인 도시로 꼽히며, 이번 사인물 전달은 김 회장이 지난 수년간 한국 중소기업의 북미 판로 개척과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기울여 온 외교적 노력을 현지 당국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제니 리 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국내 중소기업 리더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 왔다.
도로명 전달식에 참석한 제니 리 가든그로브시 국장은 한인 상권의 중심지인 비즈니스 지구를 발판으로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현지 안착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기문 회장은 "오는 8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소비재 전시회인 ‘ASD Market Week’에 대규모 기업단을 파견할 계획"이라며 "가든그로브시가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북미 안착을 돕는 현지 파트너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우리 기업들이 현지 규제와 시장 환경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