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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보육서비스 소통 체계 강화…전문가 네트워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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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보육서비스 소통 체계 강화…전문가 네트워크 확대

거점어린이집 확대 개편…현장 중심 멘토링 체계 구축
전국 보육 전문가 72명 위촉, 2년간 현장 소통 역할 수행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보육 현장과의 소통 체계 강화를 위해 현장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대 운영한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24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제9기 어린이집멘토단 위촉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보육 현장과의 소통 체계 강화를 위해 현장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대 운영한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24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제9기 어린이집멘토단 위촉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보육 현장과의 소통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현장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대 운영한다.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개선과 현장 애로사항 발굴을 통해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5일 정부 등에 따르면 사보원은 전날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제9기 어린이집멘토단 위촉식'을 열고 전국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전문가 72명을 신규 위촉했다.

어린이집멘토단은 기존 '거점어린이집' 제도를 확대·개편한 조직이다. 거점어린이집은 지난 2012년부터 운영돼 왔고 보육통합정보시스템 활용 지원과 현장 의견 수렴,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사보원에 따르면 제1기부터 제8기까지 총 579명이 거점어린이집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보육 현장과 정책 운영 기관을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하며 시스템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 의견을 전달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어린이집멘토단은 기존 기능에 현장 멘토링과 우수사례 공유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원장이나 운영 경험이 적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무 경험을 전파하고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멘토단은 이달 부터 2028년 5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 분야는 보육통합정보시스템 기능 개선 의견 제안, 현장 불편사항 발굴, 우수 운영 사례 확산, 지역 간 정보 교류 활성화 등이다.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은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료 지원, 아동 관리 등을 처리하는 국가 보육 행정 시스템이다. 현장의 사용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이 보육서비스 품질과 직결되는 만큼 시스템 개선 과정에서 이용자 의견 반영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사보원은 이번 멘토단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보육 현장의 요구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어린이집멘토단은 보육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과 시스템을 연결하는 중요한 협력체계"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과 보육 정보화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