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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카테고리·채널 확장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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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카테고리·채널 확장 성장 지속

[글로벌이코노믹=이성호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양지혜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 그룹의 확고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그룹 내 상품 머천다이징을 통한 컨텐츠 제공자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속적인 브랜드 및 카테고리, 채널 확장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양 연구원의 분석이다.

▲해외

-3분기 매출액 811억원(-9.3%yoy), 영업이익 227억원( 266.4%yoy) 달성

-코치 브랜드 이탈로 매출액 감소했으나, 코치 브랜드 영업권 이전에 따른 평가차익 실현으로 영업이익 대폭 증가, 일회성 이익이기는 하지만 동사가 코치브랜드를 5년 만에 빠른 속도로 성장(CAGR 27.6%)시키며 국내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로 키워낸 머천다이징 능력을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긍정적

-추가적인 브랜드 확장(지방시, 셀린느 등)이 지속되고 있어 4분기 매출 역신장 폭 축소, 2013년부터 성장세로 전환될 전망
▲국내

-3분기 매출액 650억원( 1.2%yoy), 영업손실 -21억원(적자전환) 달성

-3분기 비수기 시즌에 소비 침체로 세일 판매가 확대되면서 영업손실 발생

-4분기 성수기 진입하면서 매출 회복세, '써리데이즈마켓'이라는 멀티 편집샵을 통해 스트리트 캐주얼(국내, 해외) 브랜드를 도입, 패스트패션으로의 변화 흐름에 대응 긍정적

▲자연주의

-3분기 매출액 351억원(-1.2%yoy), 영업이익 5억원(-70.1%yoy) 달성

-브랜드 리빌딩('자주') 등으로 이익 부진했으나, 4분기부터 투자비 마무리되면서 이익률 회복 전망

-카테고리 별 특화(가구, 화장품 등) & 전문점 채널 진출(로드샵, 대형쇼핑몰)해 향후 국내 대표 생활용품 브랜드이자 카테고리 킬러로서 높은 성장 전망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