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솔라원 부진…실적 하회

[글로벌이코노믹=이성호기자]KTB투자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소라원 부진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예상 실적을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한화케미칼의 3분기 영업이익은 403억원(YoY -51.3%, QoQ -10.7%), 본사 영업이익은 588억원(YoY -57.1%, QoQ 34.5%)으로 컨센서스 대비 54.5% 하회했다는 것.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사 영업실적은 예상 수준이었으나, 솔라원(태양광) 적자폭이 예상보다 확대됐다”며 “업황 부진에 판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어 수익성 부담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8월 큐셀 인수로 한화케미칼은 세계 3위권의 태양광 셀 기업으로 도약, 장기적으로 태양광 업황 회복시 성장 동력 부상이 예상되나 현재 유럽 재정위기 이후 태양광 수요부진과 공급과잉으로 업황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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