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심원섭 애널리스트는 11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신규수주 143억달러, 수주잔고 378억 달러로 업계 1위를 달성했다”면서 “2013년부터는 해양부문의 매출비중이 가장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선박건조’ 업체가 아닌 ‘해양플랜트제작’업체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의 수익성은 부실자산 충당금 설정이 완료되는 2012년 2분기, 2103년 2분기 바닥권을 형성한 후 매분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주가는 실적을 선반영해 2013년에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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