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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차이신 PMI지수 개선, 중국 경기 회복으로 보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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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차이신 PMI지수 개선, 중국 경기 회복으로 보긴 어렵다"

하이투자증권은 7일 중국 3월 차이신 종합 구매관리자(PMI) 지수가 11개월만에 52.2포인트로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중국 경기가 회복세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전날 차이신과 마킷이 공동 집계 발표한 중국의 서비스업 PMI 지수는 전월(51.2포인트)보다 1포인트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PMI지수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문, 생산, 고용 등을 조사해 제조업 분야의 경기 수준을 나타낸 수치다.

통상 50이상이면 경기의 확장, 미만이면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강재현 연구원은 "3월 경기지표 개선은 제조업의 재고조정으로 생산지표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했다"며 "제조업 및 서비스업 PMI의 상승은 다음 주에 발표될 산업생산의 호조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앞으로 발표될 외환보유액도 위안화 환율의 안정, 신흥국 포트폴리오 자금 유입 증가로 전월보다 증가할 것으로 봤다.

다만 여전히 신흥국의 경기 모멘텀이 불확실하고 중국 전체 투자의 60%를 차지하는 민간투자가 지나 1~2월 6.9% 증가해 지난해 동기 증가율(10.1%)를 하회해 중국 경기 회복을 판단은 이르다는 관측이다.

아울러 그는 "일선 기업들이 체감하는 수출 회복도 아직 추세적 전환으로 보기 힘들다"면서 "경기지표가 크게 나아졌지만 6일 상해종합지수는 소폭 하락했고 월초 대비 1.6% 상승에 그치며 영향력이 제한적인 모습이다"라며 추가적인 경제지표 개선 확인을 조언했다.
최지영 기자 luft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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