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19일 공시된 가격으로 자금유출입을 살펴본결과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279억여원이 빠져나갔고, 해외주식형펀드에는 183억원이 유입됐다.
단기금융상품으로 분류하는 머니마켓펀드(MMF)에는 이날 하루 중 1408억원이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펀드별로 '미래에셋TIGER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증권ETF' 이 3.76%으로 수익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삼성KODEX은행증권ETF(주식)' '미래에셋TIGER은행증권ETF(주식)'순으로 2~3%가량 오르며 선전했다.
해외 펀드는 국가별로 희비가 교차했는데 중국과 홍콩H지수 추종 펀드 수익률이 높게 나왔고, 인도 지역 투자 펀드는 성적이 초라했다. 전날 중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을 비롯,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증시도 상승했다.
펀드별로는 삼성KODEXChinaH레버리지증권ETF(주식-파생)(3.7%), 한화ARIRANG합성-HSCEI레버리지증권ETF(3.7%),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C-A(3.6%)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반면, 인도지역에 투자하는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증권ETF(주혼-파생)(합성)펀드가 -2.59%, NHAmundi인디아포르테(주식)A1가 -2%로 수익률이 빠지며 성과가 좋지 않았다. 인도주식펀드는 -1.29% 내리며 지역 중 가장 성과가 저조했다.
최주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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