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분쟁 종료 임박… 기관 투자자 참여 활성화로 가격 상승 기대
현물 ETF 승인 땐 급등 vs 지연 땐 모멘텀 약화 등 다양한 전망
온체인 유틸리티 확장… 토큰화·유동성 증가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현물 ETF 승인 땐 급등 vs 지연 땐 모멘텀 약화 등 다양한 전망
온체인 유틸리티 확장… 토큰화·유동성 증가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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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XRP는 2025년 후반부에 주요 이벤트가 집중되면서 11월은 가격 급등의 중대 기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규제 해소와 ETF 캘린더의 비대칭적 영향
오랜 기간 XRP를 짓눌러 왔던 규제 분쟁이 2025년에 종지부를 찍으면서, 기관 참여를 가로막았던 주요 장벽이 해소됐다. 이는 11월 가격 변동의 기본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현물 XRP 상장지수상품(ETP/ETF) 관련 규제 검토 및 승인 여부가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집중될 예정이다.
하나 이상의 XRP 현물 상품이 승인될 경우, 상당한 신규 기관 수요 유입이 예상돼 가격 급등을 촉발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ETF 승인이 이분법적 사건으로 작용해 승인 시 급격한 가격 급등을, 지연 또는 거부 시 모멘텀 약화를 초래할 것으로 분석된다.
낙관론 대두: 5달러~20달러 목표 가격 등장
다양한 시장 모델과 분석가들의 논평에 따르면, 11월의 강세적이지만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ETF 승인 + 온체인 채택 증가 + 우호적 거시경제'의 조합이다. 이러한 최적의 조건이 충족될 경우, 단기 목표 가격은 토큰당 약 5달러에서 20달러 사이로 제시되고 있다.
반면, ETF 승인 지연, 온체인 활동의 꾸준하지만 눈에 띄지 않는 도입, 중립적인 거시경제 여건을 가정한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가격이 최대 6달러까지 상승하며 시장이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 거시 변동성 확대나 부정적 규제 조치가 발생하는 스트레스 시나리오에서는 이전 지지선으로의 후퇴 가능성도 남아있다.
온체인 유틸리티와 지속 가능한 상승
XRP 원장(XRPL)의 토큰화 프로젝트 확대, 유동성 풀 증가, 개발자 활동 증가는 생태계의 성숙도를 보여준다. 전문가는 실제 사용과 금융 인프라 구축이 수반될 때 가격 변동이 단기 투기를 넘어 지속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XRP 파생상품 시장의 성장 역시 주목할 부분이다. 선물 미결제약정과 옵션 거래량 증가는 투기적 포지션 확대를 시사하며, 이는 거시경제 상황에 따라 가격 변동성을 가속화할 수 있다. 11월의 가격 급등이 단순히 ETF를 통한 자본 유입뿐만 아니라, 보관(Custody), 결제 통합 및 원장 거래의 병행 성장에 의해 주도되는지 여부가 상승세의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