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식형 펀드 한달간 300억원 자금 순유입…선강퉁 기대

[글로벌이코노믹 최주영 기자] 선강퉁 개시를 한달 여 앞두고 중국 주식형 펀드에 돈이 몰리고 있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가 지난 21일 종가 기준 집계한 최근 1개월간 중국 주식형 펀드에 유입된 지금은 298억원에 달했다.

중국 다음으로는 베트남(184억원), 기타(101억원), 인도(28억원) 순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중국 펀드는 이달 들어 1.3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선강퉁 시행을 앞두고 자본시장 확대에 따른 기대감이 중국 증시의 거래대금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으로 주식으로 돈이 몰리면서 중국 펀드의 수익률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주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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