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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미 대선 불확실성 증가…엔화 103엔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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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개장]미 대선 불확실성 증가…엔화 103엔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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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주영 기자] 2일 일본증시는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90p정도 떨어진 1만7200선을 유지 중이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11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1.18% 내린 1만7196.50, 토픽스지수는 1.57% 내린 1371.28에서 거래됐다.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이길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커진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장 초반 닛케이지수는 하락폭이 200엔을 초과했지만 일본은행의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기대감으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엔화는 강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투자심리 회복은 더딜 것으로 보인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51분 현재 엔화환율은 0.97% 내린(엔화 가치 상승) 달러당 103.91~92엔에 거래됐다.

도쿄 1부 유가증권 시장에서 대부분의 종목은 하락 중이다.

KDDI(-5.05%), NTT(-0.94%)등 통신주는 약세다. 미쓰비시(0.89%)는 강세다.
도쿄 증권 거래소 2 부 주가 지수는 샤프(-2.79%)의 약세로 하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최주영 기자 young@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