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서원교 하나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11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까지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률 20% 달성을 위해 '예스 2020'이라는 비전을 만들었다"며 "올해부터 제품 다각화를 통해 시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지난 2007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업체다. 2013년 코스닥 상장에 도전했으나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밴드를 밑도는 수준에 가격이 결정되자 철회한 바 있다.
4년만에 다시 재도전에 나섰지만 이번에는 달라졌다는 게 서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그는 "상장 이외에 회사의 성장은 계획대로 이뤄졌다"며 "그때보다 체력이 달라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일렉트로는 식각 챔버내에 설치해 미세구멍 사이로 가스를 통과시켜 웨이퍼 표면에 플라즈마가 균일하게 분사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링의 경우 일렉트로드와 동일하게 식각 챔버내에 설치되며 웨이퍼 주변에 장착돼 플라즈마 밀도를 균일하고 정확하게 유지되게 하는 역할을 하는 필수 소모품이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2억8000만원, 177억9500만원이다. 최근 3개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약 39%에 달한다.
지난해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18.1%, 14.7%를 시현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12~1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8~19일 청약을 거쳐 4월 중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희망가는 1만~1만2000원이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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