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센터장은 "추석 이후 주식시장 전반은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며 "현재 미국 연준의 자산축소 정책은 전례가 없었던 만큼 그 영향력을 가늠하기가 어렵기에 투자전략의 설정에서 숙고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장 센터장은 "이들 두 가지 변수를 종합해볼 때, 추석 이후 주식시장은 그 힘을 응축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투자전략 관점에서 IT 업종의 경우 지속적으로 실적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며, 또한, 당면한 10월이 어닝 시즌인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음식료 및 타이어 업종은 실적 턴어라운드가 이뤄지는 종목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최근 이들의 투입원가 하락이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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