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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더존비즈온 MSCI 편입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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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더존비즈온 MSCI 편입 기대감에 '강세'

7일 오후 1시 50분 현재 한진칼 주가는 전일대비 4.10% 상승 중에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7일 오후 1시 50분 현재 한진칼 주가는 전일대비 4.10% 상승 중에 있다.
이달 13일 MSCI 한국 스탠더드지수의 5월 반기 리뷰 발표를 앞두고 편입 가능성이 높은 한진칼과 더존비즈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오후 1시 50분 현재 한진칼은 전일대비 4.10% 상승중에 있고, 더존비즈온은 6.59%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 김동영 연구원은 이번 반기 리뷰는 종목 변화가 클 것으로 보고 한진칼과 더존비즈온에 대해서는 편입 가능성을 높게 봤다.

한진칼의 경우 현재 시가총액 조건은 충분하지만,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지분 경쟁이 벌어지고 있어 유동비율 수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변수다.

유동비율 산정이 대폭 감소할 경우 의외로 추가 불발이 될 가능성도 일부 하다. 유동비율이 15% 이하면 탈락 가능성이 높다.

더존비즈온은 추가될 가능성이 있지만 한진칼 보다는 낮게 봤다. 이 회사는 주가기준일을 언제로 결정하느냐에 따라 추가 여부가 최종 결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삭제가 예상되는 종목으로는 메디톡스, OCI, HDC현대산업개발, 한화생명, KCC, 대우건설의 가능성을 높게 봤다.

이중 메디톡스와 OCI는 삭제가 확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