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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에스앤디 주택개조가 이끈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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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에스앤디 주택개조가 이끈 호실적

컨센서스 표본 많지 않아 대표성 다소 떨어지나,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 151.5%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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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에스앤디의 2분기 매출액은 분기 컨센서스의 경우 표본이 많지 않아 대표성이 다소 떨어지지만, 영업이익은 시장의 컨센서스를 151.5% 웃돌았다. 전분기 영업이익 28억원 대비해서도 194.3%라는 성장성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2분기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은 입주 물량 확대에 따라 홈 네트워크 디바이스, 정보통신 공사 등을 영위하는 Home Improvement(주택 개조) 사업 부문의 매출과 마진이 크게 성장한 데에 기인한다.

하반기 역시 입주 사이클을 감안할 때 4 분기 Home Improvement의 매출 성장이 다시금 확인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주택 부문의 경우 공사 초기단계인 현장들이 많다 보니 보유 잔고 대비 매출화가 다소 더디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나, 하반기 매출 가속화로 볼륨의 성장에 따른 마진 개선을 기대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김세련 애널리스트는 자이에스앤드에 대한 2020년 2분기 리뷰에서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9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0% 증가,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5% 증가하며 가파른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자이에스앤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9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목표주가는 Forward 기준 EPS에 PER 10X 를 적용했다. 1)업황과 무관한 높은 EPS 성장성 2)소규모 디벨로퍼이자 동시에 자이 브랜드를 사용한다는 강점 3)가로주택정비, 주유소 부지 개발과 같은 도심 내 국지적 리빌딩 시장의 확대 등을 감안할 때 10배라는 멀티플은 보수적인 적용으로 판단된다.

2020년 2 분기는 Home Improvement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면, 장기적으로는 주택부문의 기 확보된 3963억원의 잔고가 매출화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에스앤디의 최고경영권은 엄관석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상호는 이지빌이었으며 설립일은 2000년 4월 8일이고 상장일은 2019년 11월 6일이다. 종업원 수는 2020년 3월 기준 2730명이고 본사 소재지는 서울 중구 퇴계로 172 10층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정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 매경미디어 금융센터점이다. 동사의 품목은 부동산 임대,인터넷네트워크설치공사,정보통신공사,주택관리,전자경비,디지털도어록,통신장비 제조와 부가통신 등으로 구성된다.

자이에스엔디는 자이 브랜드를 바탕으로 부동산 운영과 주택개발사업을 진행해왔다. 2000년 4월 주택건설업, 건축공사업, 홈네트워크 설치와 정보통신공사, 주택관리업, 전자경비업을 주요사업목적으로 설립하여 영위해왔다.

2016년 6월 자이서비스(주)를 흡수합병한 후 BTO, BTL, 비주거(빌딩, 호텔 등)부문의 운영관리 등으로 사업으로 확장했다. 2018년 2월 자이에스앤디(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8년 주택개발 사업 진출하여 GS건설 브랜드인 자이(Xi)를 기반으로 자이엘라(오피스텔), 자이르네(중소형아파트)등으로 브랜드를 넓혀왔다.

자이에스엔디는 매출 신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하락흐름이다. 주택 관리 부문의 양호한 성장과 자이브랜드 기반의 오피스텔 중소형아파트 분양에 따른 매출인식의 확대로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나 원가율 상승으로 수익성은 낮아졌다.

선수금 증가 등 부채규모 확대에도 유상증자와 순이익의 내부유보를 통한 자기자본 확충으로 전년대비 제안정성 지표가 개선됐으며 양호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자이 브랜드를 기반으로 부동산 관리 부문에서 신규 고객사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택개발사업 부문의 매출인식 확대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자이에스엔디는 종합부동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GS건설의 자회사다. 사업환경은 부동산 임대, 서비스업 등 부동산 관련 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부동산 관련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비 증가 편의성 안정성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른 스마트홈 시장의 성장이 전망된다.

자이에스엔디는 경기변동과 관련 전방산업인 건설업에 영향을 받아왔으며 주요제품은 PM사업(36%), 정보통신사업 (39%), CS사업 (20%), 주택사업 (5%)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실적은 1인 가구의 증가, 월세 가구 비중 확대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으며 정부의 주택사업 계획에 따라 영향을 받아왔다.

자이에스엔디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50%, 유동비율 340%, 자산대비 차입금비중 8% 등으로 요약된다. 동사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23일 기준 GS건설(61.17%), GS네오텍(5.6%), 합계 66.787%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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