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타운 모터스는 1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26% 폭등한 22.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로즈타운의 이날 주가 폭등은 주력 제품은 전기 픽업트럭 인듀어런스 생산이 내년에 본궤도에 오르며, 상업용 구매자를 위한 맞춤형 차량 5만 대 생산 예약 받았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또 올해 말까지 고용 인원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번스 CEO는 성명에서 “우리는 모든 면에서 계속해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발전을 투자 커뮤니티와 미래의 고객에게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로즈타운은 “인듀어런스의 인도가 2021년 9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2022년까지 전체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2021년 초에 시작되는 40~50대의 새로운 또는 프로토 타입 차량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리오토는 14% 폭등했다. 반면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는 0.14% 떨어졌고 주가가 횡보하고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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