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명신산업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0.29% 오른 3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째 오름세다.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14일 1만7350원에서 17일 3만8000원으로 급등했다.
단기간 주가급등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을 예고했다.
거래소는 17일 공시를 통해 명신사업에 대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어 18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명신산업은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뒤 급속냉각하는 ‘핫스탬핑 공법’으로 차량용 외장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현대차, 기아차, 테슬라 등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며 테슬라관련주로 엮이고 있다. 지난 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공모가는 6500원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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