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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코스닥150 세대교체, SK바이오사이언스·우리기술투자·박셀바이오 등 편입 임박…약일까? 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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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코스닥150 세대교체, SK바이오사이언스·우리기술투자·박셀바이오 등 편입 임박…약일까? 독일까?

6월 11일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 종목정기변경
공매도, 지수추종자금 유입 등 변수
코스닥150 지수 편입/제외 종목, 자료=한국거래소, 유진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코스닥150 지수 편입/제외 종목, 자료=한국거래소, 유진투자증권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정기변경이 임박했다. 지수변경으로 편출입종목들에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자금이 유입되거나 빠져나갈 수 있어 정기변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코스피200, 코스피150 편출입은 공매도 허용, 금지와 직접 관련있어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코스피200에 5종목 편입, 7개 종목 편출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코스닥150 지수 정기변경 결과가 발표됐다. 결정된 편출입 대상 종목은 내달 11일에 변경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등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는 정기 변경 기준일 하루 전 선물옵션만기일(10일) 종가를 기준으로 다음날인 11일 자산재조정(리밸런싱)을 실시된다.

이번 정기 변경에서 코스피 200에서 5종목이 편입, 7개 종목이 편출됐고, 코스닥 150에서 16개 종목이 변경됐다.

코스피200 교체종목을 보면 편입은 대한전선, 동원산업,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 등 5종목이다. 편출은 빙그레, SPC삼립, 한일현대시멘트, 남선알미늄, 태영건설, 애경산업, 삼양사 등 7종목이다.

코스닥150 교체종목은 이보다 더 많다. 편입은 성우하이텍, 유니슨, 아주IB투자, 에프에스티, 우리기술투자, 바이넥스,젬백스, 삼강엠앤티, 티에스이, 테스나, 파크시스템즈, 하나머티리얼즈, 아이큐어, 데브시스터즈, 심텍, 박셀바이오 등 16개 종목이다.

편출도 브이티지엠피, 한국기업평가, 이지홀딩스, 에스티큐브, 현대바이오랜드, 드림어스컴퍼니, 안트로젠, 비츠로셀, 네오팜, 사람인에이치알, 노바렉스, 케어젠, 골프존, 클리오, 에이치엘사이언스, 신흥에스이씨 등 16개 종목이다.

◇ 편출입시점 전후 매매타이밍 시점…초과 수익 기대


거래소는 11일에 상장된 SKIET(아이이테크놀러지)가 신규상장특례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코스피 200 편입 가능하다며, 편입유무를 내달 2일 확정공지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SKIET가 특례요건을 충족하게 되는 경우 HDC가 제외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전문가는 편출입시점 전후로 매매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고 본다.

안지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코스피200 신규편입 종목은 교체 발표 이후 만기까지 시장 대비 평균 7.3% 상승한 반면 지수 편입 이후엔 시장 대비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였다”며 “편입(만기)에 맞춰 매도(short)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공매도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서 파는 투자기법으로 우리나라는 소유하지 않은 증권을 매도하는 무차입 공매도는 금지됐다. 공매도는 지난 3일부터 코스피200•코스닥150에 대해 부분적으로 재개됐다. 코스피200, 코스닥150 구성종목 외에 나머지 종목은 별도의 기한없이 금지조치가 연장됐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규 편입이 예상되는 종목들은 6월 정기변경일 이후 공매도 재개가 가능하다. 반대로 편출이 예상되는 종목들은 현재 공매도 포지션이 있으면 정기변경일인 6월 10일 이내로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해야 한다”며 “편출이 예정된 종목은 현재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포지션청산매수(숏커버) 발생으로 유리한 수급유인이 있다”고 말했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최 연구원은 “편입이 예정된 종목들 중 일부 고평가 부담이 있는 종목은 공매도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편입예정종목에서 공매도에 선행되는 대차거래의 증가 비중이 높은 종목들 중에서 가치평가(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변동성 확대에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