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내에서도 과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오바마케어 관련주로 주목을 받았고, 인성정보, 인피니트헬스, 인포피아, 유비케어 등이 테마주로 엮였다.
로이터통신과 배런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대법원은 텍사스 등 공화당이 이끄는 18개 주(州)와 개인 2명이 오바마케어는 위헌이므로 이를 무효로 해달라며 낸 소송을 7 대 2로 기각했다.
이런 결과는 미 대법원이 보수 6명, 진보 3명의 보수 절대 우위 구조지만 이번 판결에서는 다수의 보수 대법관이 진보 의견에 동조했기 때문이다.
다만 다른 쟁점인 의무가입 조항의 위헌 여부는 이 조항이 위헌이라면 다른 조항까지 포함해 법을 폐기해야 하는지와 관련해 광범위한 법적 문제에 대해선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로이터와 배런스 등은 전했다.
이번 판결에도 센티과 몰리나헬스케어 등 관련주의 주가 움직임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날 몰리나헬스케어는 2.65% 상승한 249.78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센틴은 2.31% 상승한 74.31달러로 마감했다.
국내에서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될 당시부터 오바케어의 부활이 예고됐다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바이오시밀러 업체가 수혜를 볼 수 잇다는 전망이 나왔다.
당시 이런 전망이 나온 것은 오바마케어가 살아나며 글로벌 제약사들보다 상대적으로 값싼 복제약을 만들 수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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