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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위원회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의존도 2분기 56%까지 상승”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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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위원회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의존도 2분기 56%까지 상승” 주장

비트코인채굴위원회(BMC) 설립을 주도한 마이클 세일러(사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이 2분기 중 비트코인 채굴 친환경 에너지 의존도가 56%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채굴위원회(BMC) 설립을 주도한 마이클 세일러(사진)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이 2분기 중 비트코인 채굴 친환경 에너지 의존도가 56%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채굴 위원회(BMC)는 암호화 채굴업계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혼합에 대한 의존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등의 자발적 글로벌 포럼이라 자처하는 BMC는 2일 언론 성명에서 “최초의 자발적 설문 조사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의 지속 가능한 전기 혼합이 2분기 56%까지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채굴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산업 중 하나로 만들었다”고 평의회는 강조했다.

이 위원회는 지난 5월 미국 암호화폐 채굴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CEO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지원을 받아 설립됐으며, 세일러 회장이 비트코인의 에너지 사용에 대한 논란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힌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조사는 채굴업의 전기 소비량과 지속 가능한 전력 혼합에 초점을 맞췄다. 위원회 위원들은 성명에서 “결과는 BMC 회원들과 설문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현재 67%의 지속 가능한 전력 혼합으로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위원화가 수집한 데이터는 성명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32% 이상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기반으로 합니다.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Castle Island Ventures)의 닉 카터(Nic Carter)가 BMC가 탄소 배출 인자를 확인하는 수치를 어떻게 달성했는지를 묻자, 마이클 세일러는 위원회가 전력 공급이 중단될 경우 지속이 가능하지 않은 전력에 대한 추정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세일러는 위원회 위원들이 질문을 받는 라이브 브리핑에서 “그런 다음 에너지 혼합을 위해 BMC 샘플에 적용한 다른 부분을 할당했다”고 말하고 “이 혼합물은 결국 전기 그리드보다 약간 더 많아졌다”

그는 이어 “제 생각에는 56%를 다시 살펴본 다음 67% 또는 68%가 샘플 외 제품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수치는 50%가 지속 가능한 수치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샘플 외 제품 혼합은 약 50%의 지속 가능한 전력으로 가정하고 다양한 분석가를 통해 테스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는 확신을 주지 못하면서 이 수치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채굴위원회의 노력은 올해 초 머스크가 비트코인과의 연애를 끝내게 된 주요 불평이자 명분인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업계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더욱 일치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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