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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홉킨스의 새 스릴러 영화 ‘제로 컨택트’ 사상 최초로 NFT 플랫폼 통해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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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홉킨스의 새 스릴러 영화 ‘제로 컨택트’ 사상 최초로 NFT 플랫폼 통해 상영

오스카 배우 앤서니 홉킨스가 출연하는 새 영화 ‘제로 콘택트(Zero Contact)’가 올여름 새로운 NFT(대체 불가능 토큰)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이미지 확대보기
오스카 배우 앤서니 홉킨스가 출연하는 새 영화 ‘제로 콘택트(Zero Contact)’가 올여름 새로운 NFT(대체 불가능 토큰)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오스카상 수상에 빛나는 명 배우 앤서니 홉킨스(Anthony Hopkins)가 주연을 맡은 새로운 장편 영화가 새로운 NFT (대체 불가능 토큰) 플랫폼 보엘레(Vuele)에서 개봉될 것이라고 관련 기업들이 현지 시각 7일 발표했다.

‘제로 컨택트(Zero Contact)’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홉킨스 외에도 베로니카 페레스(Veronica Ferres), 알렉스 파우노빅(Aleks Paunovic), 릴리 크루그(Lilly Krug), TJ카야마(TJ Kayama), 등이 출연한다. 홉킨스는 6개의 오스카를 수상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영화 ‘더 파더(The Father)’에서 그의 올해 최고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제로 컨택’은 기술 거물 핀리 하트 (홉킨스)에 대한 헌신으로 연결된 전 세계 5명의 캐릭터를 주제로 한 영화다. 그들은 인류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거나 지구상의 생명의 종말을 가져올 비밀 기계 하트(Hart)의 작동을 멈추기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 영화는 전적으로 2020년 전 세계 코로나 대유행 기간에 제작됐다. 프로듀서이자 감독 인 릭 더그데일(Rick Dugdale)은 “Zoom 및 원격 제작을 사용하여 촬영하는 방식부터 배포까지이 영화에 대한 모든 것은 틀에 얽매이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프로젝트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우리는 전 세계 17개국에서 촬영하면서 모든 단계에서 혁신해야 했다. 이와 같은 영화가 블록체인을 통해 출시되어 새로운 지평을 계속 개척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역사의 일부가 될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지난달 설립된 NFT 플랫폼 보엘레(Vuele)는 핀테크 회사 Currencyworks와 프로듀서 Enderby Entertainment의 합작 투자로 만든 새로운 자회사 Enderbyworks LLC를 통해 운영된다. 보엘레는 스스로를 “NFT로 장편 영화와 디지털 수집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최고의 소비자 직접 판매, 장편 영화 시청 및 배포 플랫폼”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 플랫폼은 사용자가 독점적인 한정판 영화 및 수집 콘텐츠를 구매하여 플랫폼에서보고, 수집하고, 판매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고객은 암호화폐 또는 일반 신용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제로 컨택트’을 4~5회 '드롭'할 예정이며, 첫 번째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다. 여기에는 영화와 다른 가격대를 만들기 위해 토큰마다 달라지는 추가 사항이 포함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