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자리 넘보는 시가총액 세계 3위 도약 카르다노 ADA 토큰 그 인기의 비결은?

카르다노(Cardano) 블록체인과 연결된 잘 알려지지 않은 디지털 토큰이 네트워크 개발자가 분산 금융의 붐을 타면서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가상 통화로 자리잡고 있다.

소위 에이다(ADA)라 불리는 암호화폐가 지난주에만 약 50% 상승하면서 새로운 기술 향상으로 카르다노에서 목표에 따라 9월 12일부터 스마트 계약을 허용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는 현재 이더리움이 지배하고 있는 DeFi와 같은 수익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대형 업계 인사들의 회의론에도 ADA 토큰은 상승 랠리를 거듭하며 현재 690억 달러 이상의 시장 가치를 지니고 있다.
암호화폐 기반 대부업체 넥소(Nexo)의 공동 설립자이자 매니징 파트너인 안토니 트렌체프(Antoni Trenchev)는 “카르다노 애호가들은 스마트 계약에 대한 소식을 참을성 있게 기다려 왔다”라고 말하며 “카르다노는 ‘노’와 싸우고 있으며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카르다노는 스마트 계약을 제공하는 탁월한 블록체인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지난 1년 동안 ADA의 1,400% 이상 증가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의 수익을 초과한다.

일부 저명한 암호화폐 평론가들의 유용성에 대한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가상 코인은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일요일 트위터에 “내가 아는 가장 똑똑한 사람들 20명과 이야기를 나눴고 그 중 카르다노가 개발자들이 관심을 갖는 것을 본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라고 게시했다. 그는 “암호화폐 외부에 있는 대부분 사람은 카르다노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다. 그러나 여기에는 시가총액이 있다”고 말했다.

분산 금융(DeFi)은 금융 기능을 디지털 원장에 이식하여 사람들이 은행과 같은 전통적인 중개자 없이도 자금을 빌리거나 빌리고 저축과 같은 계좌에서 이자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그 인기가 높아지는 것은 블록체인 사용이 증가하는 광범위한 경향의 일부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ADA 및 기타 토큰의 최근 랠리는 암호화폐 시장 가치가 주말 동안 2조 달러를 넘도록 도왔다. 이는 변동성이 큰 섹터가 패망한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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