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9만2000원에 장 마감…8.88% 급등
이미지 확대보기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뱅크는 전일보다 8.88% 급등한 9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일 상장 이후 최고가다.
공모가 3만9000원과 비교하면 135.90%나 높다.
이날 종가 기준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43조7092억 원까지 뛰었으며, 시총 순위는 10위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3097.83포인트로 전일보다 1.93% 하락했다.
지주사들의 주가도 코스피 지수의 움직임과 같이 했다.
한국금융지주의 경우 이날 종가 9만200원으로 전일보다 5.45%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이어 신한지주 3만7550원(3.72%), KB금융 5만1300원(3.21%), 우리금융지주 1만750원(2.71%) 순으로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
카카오뱅크는 상장 이후의 기대감이 작동해 주가가 상승했다는 의견과 함께 여전히 고평가됐다는 의견이 상존하고 있다.
DB금융투자 이병건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과한 건 사실이다. 미국의에서 주가가 가장 높은 핀테크 주식과 맞먹는 수준이다"며 "주가가 오를 이유가 딱히 없다. 다음주 코스피 200 편입을 앞두고 있지만 이 때문에 올랐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주사들의 주가가 급락한 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도 마찬가지"라며 "최근에는 금리와 관련해 은행의 주가가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