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잘나가는 카르다노 스마트 계약 업그레이드 ‘날개’…전문가들 “향후 전망 낙관적”

공유
1

잘나가는 카르다노 스마트 계약 업그레이드 ‘날개’…전문가들 “향후 전망 낙관적”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는 사용자가 소위 스마트 계약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매우 기대되는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는 사용자가 소위 스마트 계약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매우 기대되는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주말에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는 사용자가 소위 스마트 계약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매우 기대되는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편 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 통화 주식은 월요일에 크게 떨어졌다. 한편 월마트(WMT) 관계자는 월요일 월마트가 암호화폐 라이트코인을 통한 결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한 보도자료가 가짜임을 CNBC에 확인했다. 월마트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카르다노의 ‘Alonzo’ 업그레이드 발표는 네트워크와 자체 암호화폐를 이더리움 블록체인 플랫폼과 더 경쟁력 있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르다노의 창립자 중 한 명은 이전에 이더리움 플랫폼을 설립했다. 스마트 계약은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발효되는 계약을 말한다. 연구 및 엔지니어링 업체 IOHK가 카르다노를 관리하며 이더리움의 공동 설립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과 제레미 우드(Jeremy Wood)는 2015년에 IOHK를 설립했다.

회사는 일요일 블로그 게시물에서 수학자 알론조 처치(Alonzo Church)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업그레이드가 분산 금융 앱과 분산 교환의 기능을 허용하는 ‘빠른 성장의 새로운 시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그러나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초기 사용자 경험은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 일부 초기(분산형 애플리케이션)에는 문제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훌륭한 개발팀과 일부 부족한 팀을 보게 될 것이다. 이것은 허가가 없는 분산형 블록체인이므로 불가피한 것”이라고 말했다.

카르다노의 자체 ADA 토큰은 월요일에 10% 하락한 2.38달러, 비트코인은 0.8% 상승한 4만6,301달러에 거래됐다. 라이트코인은 장중 급등한 후 3.5% 하락했다. 비트코인 주식 중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이날 주식 시장에서 0.8%, 마라톤 디지털(MARA)은 2.6%, 라이엇 블록체인(RIOT)은 1.9% 하락했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C)는 0.5% 상승했다.

그러나 업그레이드에 앞서 금융자문업체 드비어 그룹(deVere Group)의 최고경영자(CEO) 나이젤 그린(Nigel Green)은 카르다노의 향후 전망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요일 이메일 논평에서 “스마트 계약이 금융, 부동산, 법률, 의료, 게임 등 대부분 분야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하며 ”그리고 이것이 카르다노가 미래 지향적인 투자자들에게 점점 더 매력적인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