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53% 하락한 2997.3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일 강한 반등으로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53% 상승한 7만53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갔고, SK하이닉스는 0.42% 하락한 11만90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램테크놀러지 가짜 보도자료 파문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1.8% 급락한 1013.7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34억 원, 1540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1917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램테크놀러지는 장중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가짜 보도자료 파문이 일면서 16.5% 하락하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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