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여성, 5.78BTC로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툴룸 시 고가 주택 지역 아파트 구매

비트코인매거진은 13일(현지시간) 라틴 아메리카 부동산 플랫폼 라 하우스(La Haus)는 콜롬비아와 멕시코에서 부동산 판매에 대한 지불로 P2P 통화를 허용하기 시작한다고 발표한 지 두 달 만에 비트코인으로 첫 주택 판매를 했다고 보도했다.
라 하우스는 아마존 설립자 제프 베조스가 후원하는 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부동산 앱이다.
이 회사는 페루의 한 여성이 5.78 BTC(약 25만달러, 약 3억 원)를 멕시코의 리비에라 마야 툴룸 시에서 가장 비싼 있는 지역에 위치한 단독 아파트와 교환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엘 콜롬비아노(El Colombiano)는 아파트 수령자가 비트코인을 유지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구매 가치를 법정 화폐로 변환할 필요가 없다고 보도했다. 교환은 라 하우스와 파트너 관계를 맺어 비트코인으로 부동산을 판매할 수 있었던 부동산 개발업체 리비에랄리티(Rivieralty)가 툴룸에서 수행한 프로젝트인 팔라이스(Palais)를 통해 이루어졌다.
라 하우스는 새로운 지불 방법으로 구매할 수 있는 부동산의 수를 확장함에 따라 앞으로 몇 주 안에 콜롬비아에서 BTC의 첫 주택 판매를 종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라 하우스는 결제 플랫폼인 오픈노드(OpenNod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부동산 판매를 위해 비트코인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픈노드의 운영 책임자인 케빈 아데카요데(Kevin Adekayode)는 라 하우스가 비트코인으로 지불을 수락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을 때 "부동산 구매는 가치 이전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글로벌 지불 네트워크인 비트코인의 또 다른 완벽한 사용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현상 유지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 지향적인 회사인 라 하우스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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