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일 오후 5시36분(현지시각) 기준 다우지수 선물은 약 200포인트(0.6%)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S&P 500 선물은 1.1%, 나스닥 선물은 1.9% 반등했다.
앞서 마감된 정규 거래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 폭락했다. 전일비 538.73 포인트(3.74%) 폭락한 1만3878.82로 내려왔다.
시황을 가장 잘 반영하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도 111.94 포인트(2.44%) 급락한 4477.44로 마감했다.
'월가 공포지수'라는 별명이 있는 변동성지수(VIX)는 10% 넘게 급등했다. VIX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전일비 2.39 포인트(10.82%) 급등한 24.48로 뛰어 올랐다.
장 마감후 주요지수 선물을 반등으로 이끌고 있는 이유는 일부 기술주들의 분기 실적 호조로 장 마감후 거래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장 마감후 시간외 거래에서 아마존이 15% 이상 급등했고 핀터레스트도 20% 이상 급등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의 실망스러운 실적보고서가 메가캡 기술주를 하락시킨것과 대조적이다.
골드만삭스의 크리스 허쉬는 ”메타의 시가총액이 급감하고 S&P500지수가 동반 하락하는 것은 S&P 500에서 메가캡 테크 주식의 고집중과 그러한 집중이 가져오는 취약성을 극명하게 일깨워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국제유가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투자자들은 또한 경제 자료들을 주시했다. 지난 주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예상보다 약간 적은 23만8000건에 달했다고 노동부가 발표했다.
이제 관심은 금요일 아침 발표될 1월 일자리 보고서로 쏠리고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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