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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펀드, 지난주 1658억 원 유출…1월 이후 최대 주간 유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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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펀드, 지난주 1658억 원 유출…1월 이후 최대 주간 유출 기록

지난주 암호화폐 펀드의 순유출액은 1억3400만 달러로 1월 이후 가장 많았다. 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지난주 암호화폐 펀드의 순유출액은 1억3400만 달러로 1월 이후 가장 많았다. 사진=픽사베이
투자자들이 이익을 얻고 비트코인 ​​중심 펀드에서 빠져나면서 4월 8일까지 한 주 동안 디지털 자산 펀드에서 약 1억3400만 달러(약 1658억 원)가 유출됐다.

지난주 암호화폐 펀드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펀드에서 자금을 인출하면서 1월 이후 최대 유출을 겪었다고 코인셰어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인데스크는 이날 이 펀드의 순유출액은 1억3400만달러로 디지털 자산 투자를 관리하는 펀드로서는 올해 두 번째로 최악의 주였으며 2주 연속 대규모 유입 이후 급격한 전환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지난 주 암호화폐 펀드의 순유출액은 1억3400만 달러로 1월 이후 가장 많았다. 출처=코인셰어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주 암호화폐 펀드의 순유출액은 1억3400만 달러로 1월 이후 가장 많았다. 출처=코인셰어스

코인셰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관련 제품은 1억3180만 달러(약 1630억 원)의 상환으로 유출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때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트코인 ​​매도 투자 상품은 총 200만달러(약 24억 원)가 유입돼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러한 반전은 시가 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 가격이 4월 초까지 불과 2주 만에 3만8000달러에서 4만8000달러로 상승한 이후 나왔다.

보고서는 "지난 주 가격 상승이 투자자들로 하여금 이익을 보도록 촉발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평균보다 낮은 일일 거래량(23억 달러)도 투자자들 사이에 큰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시가 총액으로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ETH)에 중점을 둔 펀드의 유출액은 1530만달러(약 189억 원)로 현재까지 총 유출액은 1억2600만달러(약 1558억 원)다.

한편 알트코인(이더리움 제외)과 다중 자산 펀드는 탄력성을 유지하며 각각 600만달러(약 74억 원)와 500만달러(약 62억 원)의 유입을 기록했다.

펀드를 자산별로 분류하면 솔라나(SOL)가 370만 달러(약 46억 원)가 유입돼, 지난주 820만 달러(약 101억 원)에서 감소해 연간 유입액을 1억700만달러(약 1324억 원)로 늘렸다.

카르다노(ADA)에 중점을 둔 펀드는 100만달러(약 12억 원)가 유입된 반면 라이트코인(LTC) 펀드에는 60만달러(약 7억 원)가 유입됐다.

유럽과 미국에 기반을 둔 자금이 유출을 예약했기 때문에 유출은 공급자 사이에서 광범위했으며 미국 공급자가 유출의 61%를 차지했다.

프로셰어스(ProShares)와 ETC 그룹이 관리하는 펀드는 각각 6450만달러(약 798억 원)와 4580만달러(약 567억 원)의 유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포트폴리오에서 블록체인 관련 주식을 관리하는 투자 상품의 유입액은 3200만달러(약 396억 원)였다.


김성은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