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8시(현지시각) 다우지수 선물은 0.31%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P 500 선물과 나스닥 100 선물도 각각 0.33%, 0.23%씩 하락해서 거래중이다.
앞서 다우지수는 1000포인트 이상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 가까이 하락했다.
두 지수 모두 2020년 이후 최악의 하루 하락을 기록했다. S&P 500지수는 3.56% 하락해 올 들어 두 번째로 안 좋은 날이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수요일에 더 큰 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여 S&P 500과 다우지수가 2020년 이후 최고의 일일 상승률을 기록한 뒤 나와서 충격은 컸다.
"어제는 오히려 안도감과 희망감이 있었지만 이날 시장에서 더 많은 현실주의가 나타나고 있다"고 글로벌 ETF의 포트폴리오 전략가인 미셸 클루버는 말했다.
이날 기술주는 클라우드 회사, 전자 소매업체, 메가캡 회사들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고용주들이 3월 43만1000명에서 약간 감소한 40만 개의 일자리를 비농업 급여에 추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4월 실업률은 3월의 3.6%에서 3.5%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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