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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암호화폐 흔들, 실적발표 어닝쇼크+ 스테이블 코인 연쇄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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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암호화폐 흔들, 실적발표 어닝쇼크+ 스테이블 코인 연쇄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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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모습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지수가 연일 요동치고 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루나 테라 쇼크에데 스테이블 콩니 1위 테라에서도 인출 사태가 터지면서 흔들리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은 뉴욕증시에 비교적 비둘기파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마존 월마트에 이어 타깃 까지 미국 유통업체들의 실벅발표에서 어닝 쇼크가 나오면서 뉴욕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

뉴욕증시 지표 및 연설 일정
2022년 5월18일=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 타켓, 시스코 시스템스, 로우스, TJX, 버버리, 텐센트 홀딩스, 배스 앤 바디 웍스 등 실적 발표
5월19일=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발표 ,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기존 주택 판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 그랩 홀딩스, BJS 홀세일 클럽 홀딩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VF 코퍼레이션, 로스 스토어스 실적
5월20일= 디어, 풋락커 실적발표

정규장에 앞서 열린 미국 뉴욕증시 선물에서 나스닥 다우 주가지수 선물이 떨어졌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도 약세였다. 테라 루나 사태로 암호화폐 투자자 손실이 늘어나고 있는 데다 이더리움 대폭락설까지 아오면서 가상화폐는 흉흉한 분위기이다. 러시아 디폴트 소식은 뉴욕증시에 도 하나의 악재가 되고 있다. 나스닥 다우 주가지수 선물의 하락은 정규장 뉴욕증시에 악재가 될수 있다.

19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의 일환으로 디폴트(채무 불이행) 압박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조 바이든 정부가 러시아의 국채 원리금 상환을 차단해 디폴트를 부추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가 미국 채권자에게 국채 이자와 원금을 상환할 때 미국 정부가 동결한 러시아 자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대러 제재 예외 조치의 시한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당초 오는 25일까지 이같은 예외를 허용하기로 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예외시한을 연장하지 않는 방식으로 러시아 디폴트를 유인한다는 것이다. 국채 원리금 상환에 미국 내 동결자산을 사용할 수 없게 되면 러시아 디폴트 위기가 크게 높아진다.

한국시간 18일 아침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 속에서도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17포인트(1.34%) 오른 32,654.59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0.84포인트(2.02%) 상승한 4,088.8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1.73포인트(2.76%) 뛴 11,984.52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여전히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9% 증가한 6천777억 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8.2% 늘었다. 대형 소매업체인 월마트는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분기 순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11% 이상 하락했다.

아시아 증시는 상승세였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으로 상승 마감한데다 중국의 상하이시 봉쇄 해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일본, 홍콩 대만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대출우대금리(LPR)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51.45포인트(0.94%) 오른 2,691.12에 장을 마쳤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7.98포인트(0.96%) 상승한 1,884.69에 장을 마감했다.
일본의 1분기 실질 GDP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0.2% 감소로 나타났다. 마이너스인 성장세다.

미국 4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9% 증가한 6천777억 달러로 집계됐다. 긴축 국면에도 미국 소비가 여전히 굳건함을 증명해 보이면서 시장의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잠재웠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5.02% 급등하면서 기술주에 대한 위험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 여건이 유지된다면 다음 회의에서 50bp(1bp=0.01%포인트) 인상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빅스텝 인상을 시사했지만, 투자자들은 75bp 인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안심하는 모양새다.

코스피는 5.54포인트(0.21%) 오른 2,625.98에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0.74%), SK하이닉스[000660](0.89%) 등 대형 반도체주가 강세를 이어갔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3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52%), 네이버(0.36%), 삼성SDI[006400](2.03%), LG화학[051910](1.39%) 등도 상승했다. 반면 카카오[035720](-0.72%), 기아[000270](-0.82%) 등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9포인트(0.65%) 오른 871.57에 마쳤다. 에코프로비엠[247540](1.36%), 엘앤에프[066970](4.03%), 천보[278280](3.51%) 등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갔다. 엘앤에프는 이날 종가 기준 시총 8조9천105억원을 기록하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제치고 코스닥 시총 2위에 등극했다.
HLB[028300] 역시 14.44% 상승해 최근 급등세를 이어갔다. 셀트리온헬스케어(1.81%), 카카오게임즈[293490](0.35%), CJ ENM[035760](0.85%) 등도 강세였다. 펄어비스[263750](-2.19%), 셀트리온제약[068760](-0.77%), 리노공업[058470](-0.82%)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를 일으킨 테라폼 랩스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테라 네트워크 출범을 강행한다. 권도형 CEO는 트위터를 통해 '테라 2.0 생태계'에서 작동할 탈중앙화거래소(DEX)의 출범 소식을 알렸다. 권 CEO는 이날 '피닉스 파이낸스'라는 계정으로 올라온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계정 프로필엔 '테라 2.0의 대표 거래소'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피닉스 파이낸스는 '테라 2.0에서 최고의 DEX를 출범하며'라는 문구를 적은 이미지 파일을 트위터에 올렸다. 피닉스 파이낸스는 이미지와 함께 적은 글에서 "잿더미 속에서 일어나 열반의 세계로 간다. 우리는 테라 2.0 생태계에서 최고의 첫 DEX를 제공한다는 점을 알릴 수 있게 돼 황홀하다"고 밝히고 있다.
피닉스 파이낸스는 권 CEO가 출범 계획을 내비친 테라 2.0 블록체인과 관련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로 추정된다. .

한국판 가상화폐 루나 폭락 사태를 촉발한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와 테라폼랩스가 지난해 수백억원의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국세청은 작년 6월께 테라폼랩스와 권 CEO, 테라폼랩스의 공동창업자인 신현성씨 등을 대상으로 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신씨도 테라폼랩스와 연관된 해외 법인의 지분을 일부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상품에 해당한다"고 언급했다. 최근 로스틴 베넘 CFTC 위원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수천개 토큰이 포함된 디지털자산 중 일부는 상품이나 증권에 속한다"며 "어떤 토큰이 증권 또는 상품에 해당하는지는 면밀히 분석해 결정하는 게 합리적"이라 말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최근 FINRA 컨퍼런스에 참석해 "암호화폐는 증권으로 규제되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을 시 시장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산 가상화폐 테라USD(UST)·루나의 폭락 사태가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드는 가운데 또 다른 스테이블 코인들이 달러 가치와 고정(페깅)이 끊어지며 급락했다. 코인 1개 가치가 1달러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 'DEI'는 크게 덜어지고 잇다. 스테이블 코인은 가치가 달러 등 실물자산에 연동하도록 설계돼 자산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왔다. UST는 루나라는 코인을 담보로 가치를 유지하는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다. '데우스(DEUS) 파이낸스'사가 발행하는 DEI 역시 마찬가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현재 어떤 형태의 대화도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은 없다"며 "우크라이나는 협상에서 사실상 철수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방차관은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결사 항전을 벌이던 우크라이나군 장병 264명이 러시아군 통제 지역으로 이송됐다며 이송된 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포로 교환 협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에 진전이 없는 가운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장관은 서방이 우크라이나의 안전을 보장해줄 준비가 안 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사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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