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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6% 급락 1만8856달러, 도지코인 8% 폭락‧이더리움↓1027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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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6% 급락 1만8856달러, 도지코인 8% 폭락‧이더리움↓1027달러

1일 비트코인이 약 7% 급락해 1만8800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1일 비트코인이 약 7% 급락해 1만8800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사진=로이터
비트코인이 또 다시 심리적인 주요 기준인 2만 달러가 붕괴돼 1만8800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 애로우 캐피털의 청산 소식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달 29일 그레이스케일의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을 거부한 것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비트코인이 지난달 19일 이후 약 11일 만에 또다시 1만 8000달러수준을 기록했다.
1일(한국시간) 오전 7시 31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6.69% 폭락해 1만8856.40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4.96% 감소해 8555억달러가 됐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3599억달러였고시장점유율은 42.1%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6.52% 급락해 2481만6000원이었다.

비트코이니스트닷컴은 3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이 지난 9일 동안 약 60% 감소했다고 전했다. '거래량'은 현재 네트워크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의 총량을 측정하는 지표다.

아르케인 리서치(Arcane Research)의 최신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BTC 현물 거래량은 최근 단 9일 만에 약 5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이 감소하는 것은 블록체인이 더 휴면 상태가 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추세는 투자자들이 코인에 대한 관심을 잃는 신호일 수 있다.
반면, 30일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금융 서비스 대기업 JP모건은 최신 비트코인(BTC)과 암호화폐 시장 붕괴가 일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JP모건 분석가들은 암호화폐 시장의 현재 디레버리징 추세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1일 오전 7시 3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대부분의 코인이 하락세를 보였다. 출처=코인마켓캡이미지 확대보기
1일 오전 7시 3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2위 코인시황.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대부분의 코인이 하락세를 보였다. 출처=코인마켓캡


이더리움(ETH)은 7.47% 폭락해 1027.58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이더리움은 최저 1009.09달러까지 떨어져 1000달러 붕괴 위기감이 돌았다. 시가총액은 1246억달러로 지난 1일 동안 100억 달러가 증발했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6.81% 급락해 135만4000원을 기록했다.

바이낸스 코인(BNB)은 3.37% 하락해 213.27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348억달러로 5위를 유지하고 있다.

리플(XRP)은 2.57% 내려가 0.3232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2.30% 떨어져 425원이었다.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4.85% 하락해 0.4452달러였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4.71% 내린 587원이었다.

쓰리 애로우 캐피털 청산 소식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솔라나(SOL)는 5.52% 급락해 32.26달러가 됐다. 시가총액은 110억달러로 9위를 차지했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5.46% 떨어져 4만2460원에 거래 중이었다.

전일 반짝 상승세를 보였던 도지코인(DOGE)은 8.75% 폭락해 0.0638달러가 됐다. 시가총액은 84억달러로 내려갔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8.05% 급락해 84.50원이었다.

그밖에 폴카닷(DOT)은 3.67% 하락해 6.82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67억달러로 12위였다.

업비트에서 폴카닷은 3.33% 내려가 9000원이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매우 크며 거래소마다 가격이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1일 오전 7시 31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출처=업비트
1일 오전 7시 31분 현재 업비트 코인시황. 출처=업비트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