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재유행에 14%대 급등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일에 비해 14.68%(1만4400원) 급등한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환자는 4일 전국에서 1만7000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해 전일보다 3배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 업체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 결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거래량은 10시 30분 현재 110만주로 전일 거래량의 56만여주에 비해 2배 가까이 육박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집중적으로 매수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분기별 실적은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다 올해 1분기 급속도로 위축됐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1분기 매출액이 871억원, 영업이익이 238억원, 당기순이익이 2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는 SK케미칼로 지분 68.4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SK케미칼의 최대주주는 SK디스커버리로 지분 34.83%를 갖고 있습니다. SK디스커버리의 최대주주는 최창원 부회장으로 지분 40.18%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4.0%, 소액주주의 비중이 27% 수준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1일 SK케미칼로부터 물적분할해 설립됐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 3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