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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GS건설, 영업이익 기대치 밑돌지만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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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GS건설, 영업이익 기대치 밑돌지만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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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GS건설은 올해 2분기 플랜트 부문에서 발생한 적자로 인해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목표주가가 유지됐습니다.

GS건설은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479억원, 영업이익이 1644억원, 당기순이익이 18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GS건설이 신규 착공 현장 매출화와 자재값 안정화에 따라 원가율이 2023년부터 완만히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해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강경태 연구원은 GS건설의 2분기 실적이 주택 현장 공정률의 상승과 연결 자회사인 자이에스앤디의 실적 증가로 건축/주택 매출액이 호조를 보이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8.9% 하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GS건설의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돈 것은 플랜트 부문에서 매출총이익이 1061억원의 적자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GS건설은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현장의 1분기 기준 공사미수금 잔액 1757억원(미청구공사 채권 포함 시 1963억원) 중 1000억원 가량을 매출액에서 차감하는 형태로 원가에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GS건설이 자재값 안정화에 따라 원가율면에서 점차 체력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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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GS건설의 최대주주는 허창수 회장으로 지분 8.2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GS건설은 허창수 회장의 외아들 허윤홍 사장이 지분 1.56%를 갖고 있습니다.

GS건설의 외국인의 비중이 30.7%, 소액주주의 비중이 67%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