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은 이날 충북 음성 소재 신축 공장 부지에서 기공식을 진행했다. 전자소재 신축공장은 대지면적 약 1만1182㎡(3382평), 건축면적 2838㎡(859평)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하반 기부터 본격 가동된다. 주요 생산품목은 △반도체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이자전지 전해액 원료 △정밀화학 소재 등이다.
앞서 국전약품은 이차전지 전해액 관련 특허 2건도 확보했다. 소재기술연구소의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9001)도 취득했다.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는 "전자소재 신축공장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높은 성장성을 지닌 시장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이 될 것이다"며 "고객사들과도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축 예정인 국전약품 전자소재 공장은 △생산동(지상 4층) △관리동(지상 4층) △자재·원료·제품 창고 △위험물 옥내저장소 △폐기물 보관소 등이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