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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한라홀딩스, 투자활동 증가에도 목표주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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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한라홀딩스, 투자활동 증가에도 목표주가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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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는 연속적인 투자활동으로 기업가치 영향력이 커지고 있지만 목표주가는 낮춰졌습니다.

한라홀딩스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3143억원, 영업이익이 444억원, 당기순이익이 –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하나증권은 한라홀딩스의 자체 사업에 대한 영업 가치가 4% 상향했지만 기업가치의 67% 비중을 차지하는 자회사에 대한 지분/로열티 가치를 9% 하향해 투자의견 매수룰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6만원에서 5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하나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한라홀딩스가 최근 1년에 걸쳐 분리막 생산업체인 WCP에 1000억원, 친환경 용기 개발업체인 우성플라테크에 330억원, 반도체 소모품 생산업체인 윌비S&T에 500억원 등을 연속해 투자했지만 투자금 회수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한라홀딩스의 시가총액이 자회사들에 대한 지분가치를 50% 할인하고 계산한 NAV(순자산가치) 대비로도 30% 이상 할인된 상태이고 기대 배당수익률이 5.1%에 이르기 때문에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그러나 이러한 투자 가운데 소수 지분을 확보하는 FI(재무적 투자자) 성격의 투자가 섞여 있고 기존 그룹 내 주력과는 다른 성격들이기 때문에 한라홀딩스의 주주들은 투자 성과에 대한 변동성을 안아야 한다는 점이 아쉬운 대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한라홀딩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이 14.1%를 기록하며 국내외 AS와 물류 사업이 모두 호조를 보이며 성장했지만 영업외에서 자회사 제이제이한라의 골프장 매각에 따른 처분손실이 512억원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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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의 최대주주는 정몽원 회장으로 지분 24.3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라홀딩스는 KCC가 지분 4.13%를 갖고 있습니다.

한라홀딩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10.3%, 소액주주 비중이 55%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