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랩지노믹스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24% 급등…시총 3000억 돌파

공유
1

랩지노믹스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24% 급등…시총 3000억 돌파

이미지 확대보기
분자진단기업 랩지노믹스의 최대주주가 창업자 진승현 대표에서 헬스케어 전문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루하프라이빗에쿼티주식회사(루하PE)로 변경된다.

랩지노믹스는 19일 루하PE와 제3자 배정 조달 방식으로 총 940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랩지노믹스 주가는 24.13% 상승한 89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시가총액도 3025억원으로 마감해 3000억원을 돌파했다.

루하PE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신주 340억 원과 6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에 투자한다. 이와 함께 루하PE는 진승현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총 430만주(지분율 12.7%)를 사들이는 900억원 규모의 주식 매매계약도 체결했다.

투자가 모두 완료되면 루하PE는 랩지노믹스의 지분 총 36.1%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